혼다, '럭셔리 스쿠터’ 2018년형 올 뉴 PC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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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3-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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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올 뉴 PCX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는 2018년형 올 뉴 PCX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혼다 PCX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한 인기 모델이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8284대가 팔려 국내 전체 모터사이클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8년형 올 뉴 PCX는 기존 PCX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더했다. 또한 기존 모델 보다 주행성능, 편의성 및 경제성을 한층 높였다.

우선 흡배기계 개선을 통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125cc eSP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차체 안정성과 프레임 강성을 강화했으며, 와이드 타이어 채용 및 휠 사이즈 확대로 승차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풀 디지털 계기반, 28L의 러기지 박스를 갖췄으며 혼다 스마트 키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키를 기본 2개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016년에 이어 2017년까지 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모터사이클 자리를 차지한 PCX를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올 뉴 PCX는 프리미엄 스타일과 성능, 편의사양 등 뛰어난 제품성을 바탕으로 125cc 스쿠터의 프리미엄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년형 올 뉴 PCX의 가격은 40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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