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문체부,예술인 창작권 위해 감독시스템 운영 표준계약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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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3-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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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도종환(6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예술창작 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선다.

20일 문체부에 따르면 도종환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근정회의실에서 공연·시각·문학 등 주요 예술 분야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금까지 시행해 온 예술계 권익 증진 정책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이 예술 창작 환경에 미친 영향을 파악한다.

도종환 장관은 "문체부는 임금 체불 등 예술계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상시 감독 시스템을 운영하고 표준계약서를 보급하는 등 예술인들이 창작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간담회가 그간의 정책 효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최저임금 인상 등 사회적 변화가 예술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해 예술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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