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매개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해외기술교류사업’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기술교류사업’은 한국 정부와 신흥국 정부간 협력사업(G2G)으로서, 한국의 기술을 현지기업에 수출하여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양국 기업 간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기술수출 지원유형으로는 라이선스, 합작투자, OEM생산, 설비이전 등이 있고,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가진 고유기술, 생산기술 등의 노하우도 포함된다.
앞으로 국내‧외 기업, 국가별 정부 관계자,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 등이 항시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 기술검색 및 매칭, 상시 교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기술교류 플랫폼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외기술교류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우수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 한-페루 기술교류센터(PKTEC)를 개소한 바 있고, 추가로 태국, 인도 등 4개국 정부와도 협의하여 현지에 기술교류센터 설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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