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효행교육 사업은 아동·청소년 등 ‘3세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직접 찾아가 가정에서의 효 실천을 도모하도록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 후 아동·청소년 효행교육 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유정순 회장의 효,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책임론에 대한 교육, 효행장려법, 인성교육진흥법, 전통적인 효와 현대의 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아동·청소년 효행교육 강사 15명을 양성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청소년 효행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노인학대예방은 유년시절부터 교육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며 아동효행교육 확대를 통해 노인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