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개발 환경영향 평가 동의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관련 “골프장 시설 부지를 관광위락시설로 변경하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경실련은 또 중국자본 금수산장 개발과 합작회사의 A회장이 원희룡 도지사의 후원회장 역할 의혹을 제기하면서 도의회 부결을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에 해당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아닌 공보관이 ‘후원회장 역할 의혹’을 놓고 정정과 사과 요구’등을 하고 미이행시 고발하겠다는 등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고발 검토 운운할게 아니라 대승적인 견지에서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소명절차를 거쳐 문제가 있다면 그때 사법절차를 밟더라도 늦지 않을 것”이라며 “원희룡 제주지사는 당선인 시절인 2014년 ‘도민을 스승으로 모시겠다’고 말한 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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