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에 1.65%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쿠폰금리는 4.5%다. 이는 역대 한국계 기관이 발행한 외화표시 조건부 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가산금리 조건이다.
이번 발행은 올해 아시아에서 발행된 첫 미달러화 표시 후순위채로 미국 금리 변동성 확대 및 통상 리스크 고조에 따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모집되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장중 총 75개 기관에서 최대 11억1000달러 상당의 주문을 확보하는 등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82%, 유럽 18% 투자자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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