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포켓몬스터 스노우볼 벚꽃 에디션이 20일 출시 하루만에 일부 매장에서 품절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는 오는 22일 잔여 물량을 재입고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당초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세트 메뉴를 구매할 경우 포켓몬 스노우볼을 9500원에 판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품절로 인해 스노우볼을 구매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행렬을 이뤘다.
품절 이후 리셀러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4만 원대에 스노우볼을 판매하겠다는 글들이 게시된 상황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수도권 매장의 일부는 오늘 입고된 스노우볼 물량이 이미 소진된 상황"이라면서 "22일 잔여 물량이 입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추가 제작은 없을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추가 제작의 경우 이미 2~3개월 전에 신청을 해야 가능하다.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완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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