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웹소설 크리에이팅 교육을 통해 총 31명의 이수학생을 배출했다.
이론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7명의 우수 학생이 이번 작가 계약을 통해 정식 웹소설 작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작가 계약을 체결한 7명의 학생들은 현재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북팔, 조아라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인기 신인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어국문 문예창작학부 4학년 황지수 학생은 조아라 웹소설 플랫폼에서 연재 3주만에 조회수 약 17만명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각 출판사는 학생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원고 교정작업, 온라인 홍보, 출판 및 유통을 진행한다.
동국대 이의수 기획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1인 창작자 양성을 통해 인문·사회분야 학생들에게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