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계 및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3개 통신업자는 우정사업본부 등에 회선을 공급하면서 입찰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대전 서구 KT본부와 KT 광화문 지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다.
뿐만 아니라 공정위가 해당 조사대상 업체에 독점규제 및 불공정 공동행위가 있는 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는 지난해 8월에도 통신 3사에 대해 요금제 담합 혐의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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