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에 최고40㎜‘비’20㎝‘눈’,아침최저-4도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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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3-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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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4∼3도, 낮 최고기온 1∼7도

[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21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나 눈이 오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영동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량(20일부터 22일 새벽까지)은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는 5~20cm,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외), 경남서부내륙, 전북동부내륙, 제주도산지는 3~10cm, (21일부터)강원영서, 충청도(충남서해안 제외), 전라내륙(전북동부내륙 제외), 경남동해안, 경남내륙(서부내륙 제외), (21일)경기남부, 울릉도ㆍ독도는 1~5cm, (21일부터)충남서해안, 전라해안, 경남남해안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20일부터 22일 새벽까지)은 강원영동, 경상도, 제주도는 10~40mm, 전라도, (21일부터)강원영서, 울릉도ㆍ독도는 5~20mm, 서울ㆍ경기도(21일), 충청도(21일부터)는 5mm 내외다.

강원영동과 경북, 경남내륙, 전북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3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중부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서해 앞바다의 파고는 0.5∼2.5m, 남해 앞바다는 1∼5m, 동해 앞바다는 2∼5m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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