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는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이날 통화에서 양 측은 상호 교류를 긴밀히 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6월 인도 시킴 지역과 중국 티베트, 부탄 3국 국경 지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도로 건설을 시작하자 인도가 항의하면서 양 측은 대치를 이어갔다. 이후 8월 병력은 철수했지만 중국와 인도의 갈등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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