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워터프론트 사업 10월착공 전담팀 구성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 10월 착공을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1일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사업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하여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송도국제도시를 둘러싼 바닷물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수문을 설치하여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조성계획 [사진=IFEZ 제공]

2016년 3월 설계 착수 후 각종 감사 결과 2017년 2월 타당성조사를 재실시하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올해내 착공이 힘들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실시설계는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도 상당 부분 완료되는등 당초 예정인 10월 착공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여기에다 인천경제청은 전담팀까지 구성하며 현재까지 진행해온 계획 및 설계업무와 더불어 기술 및 계약심의, 조달청 발주의뢰 등 착공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사업의 확실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전담팀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송도 워터프론트사업에 대한 인천경제청의 확고한 의지를 가시화 한것”이며“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공 해변과 더불어 수변 산책로와 상업시설, 해양레저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마리나 시설 등이 들어서 송도국제도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