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배급 리틀빅픽처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제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오종혁,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다. 지난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회당 평균 약 100만 뷰 이상을 달성한 순끼 작가의 웹툰 ‘치즈인더트랩’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이날 백인하 역을 맡은 유인영은 “많은 분들이 우려와 기대를 하시는 걸 알고 있다. 우리만의 아기자기한 ‘치인트’를 만들었으니 기대해주길 바란다”며 당부를 전했다.
이어 백인호 역의 박기웅은 “뒤로 올수록 할 말이 없어진다. 제가 생각한 걸 다 말했다”며 앞선 출연진들을 원망(?)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웹툰 속 ‘백 남매’를 완벽 재연한 유인영, 박기웅가 출연하는 ‘치인트’는 지난 14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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