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미래의 주인공"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신입사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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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3-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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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신입사원들이 2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대한항공의 새 역사를 써주기 바랍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2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신입사원 입사교육 수료식'에서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조 사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임직원과 신입사원 114명 등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내년 창사 50주년을 앞둔 대한항공의 미래를 가꾸어 나아갈 새로운 가족들이 갖추어야 할 사항들을 당부했다.

특히 조 사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창의적 발상으로 변화를 주도해 주길 강조했다.

조 사장은 "대한항공은 지난 49년 동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하며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 구성원들이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며 더 나은 방향을 회사에 적극 제시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항상 직원들 모두가 대한항공의 안전책임자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 저해 요소를 예방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한 114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과 업무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모토로 6주간의 입사교육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수료식에 앞서 지난달 5일부터 서울 본사를 비롯해 인천, 부산, 제주 등의 사업장 견학 및 현장 체험,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업무 역량 배양, 프로젝트 발표 등 기본 소양 교육은 물론 불우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인성 및 서비스 마인드 함양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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