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FOMC 앞두고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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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8-03-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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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02%) 내린 2484.97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70포인트(0.11%) 오른 2488.22로 출발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였으나 마감 동시호가 때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88억원, 62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홀로 13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27%)와 SK하이닉스(-1.34%), 셀트리온(-3.41%) 등 상위 1∼3위주를 포함해 대부분 하락했다. 상위 10위권에서는 현대차(1.31%)와 포스코(1.47%), LG화학(0.86%)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54%) 내린 885.55로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0.18%) 오른 892.02로 개장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32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1억원, 12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0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59만5000주, 거래대금은 59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072.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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