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넥신 홈페이지 캡처]
‘바이오 벤처기업’ 제넥신이 21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5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2.15% 오른 10만9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제넥신은 장중 한때 11만4500원을 찍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제넥신은 전날(20일) 장 마감 후 “25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와 500억원 규모의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넥신은 전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6.79% 오른 10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시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넥신은 이번 자금 조달로 3년 정도 사용 가능한 규모의 파이프라인 개발자금을 확보했다”며 “하이루킨을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안정적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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