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식을 통해 천재교육은 유‧아동부터 초‧중‧고교생 대상의 학습 교재 베스트셀러 800여권을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빅키즈 수학 △우등생 해법수학 △해결의 법칙 △Live(라이브) 과학 △수학리더 △3초 보카 등으로 구성됐다. 기증 도서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기증식 행사와 함께 8기 어린이학교 학습봉사단도 출범했다. 천재교육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매주 목요일 가톨릭중앙의료원 환아들로 구성된 어린이학교에서 학습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장기 투병생활로 일반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환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천재교육의 교육 나눔 활동이다.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교육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는 환아들이 다양한 최신 교재 등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2014년부터 매년 학습교재 기증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좋은 교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