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새벽까지 전국 최고10㎜‘비’8㎝‘눈’아침최저-4도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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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3-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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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4∼3도, 낮 최고기온 7∼14도

[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2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남부와 충청도, 전북, 경상도,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22일 새벽까지)은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는 3~8cm, 강원동해안, 충청도(충남서해안 제외), 경북(북동산지 제외), 경남(남해안 제외), 전북북동내륙, 제주도산지, 울릉도ㆍ독도는 1~5cm, 전북내륙(북동내륙 제외), 경남남해안, (21일)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전남동부내륙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22일 새벽까지)은 강원영동, 경상동해안은 5~10mm, 충청도, 경상도(동해안 제외), 전북, 제주도, 울릉도ㆍ독도, (21일)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전남은 5mm 내외다.

오늘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3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가 되겠다.

현재 경상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4m, 동해 앞바다 1.5∼5m 높이로 일겠다. 동해·남해·제주 전 해상은 강풍이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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