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규모는 총 70억원으로 약 50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체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으로 컨설팅 과제와 수행일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신청기업 중 최저임금 인상 후 고용을 유지한 기업은 2점의 우대가점이 주어지며, 서면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등록된 컨설팅 기관과 함께 컨설팅 세부 추진내용을 정하고 최대 6개월 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경영․기술 컨설팅 외에도 스마트공장 도입 전‧후 컨설팅이 확대되고, 유해 화학물질 취급 기업의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을 위한 ‘화학물질관리 컨설팅’이 신설됐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완화와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차 접수 이후 2,3차는 6월과 9월에 추가로 접수한다.
한편 중소기업의 근본체질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14년째를 맞았고,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만981개 과제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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