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오늘 개헌의총 통해 개헌안 구체화

  • 분권형 대통령제 및 책임총리제 핵심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개헌 및 지방선거 전략을 논의한다.한국당은 지난 16일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을 위한 분권형 대통령제와 책임총리제를 핵심으로 한 개헌로드맵을 제시한 상태다.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리는 이번 의총에선 책임총리제 구현 방안과 대통령 임기 문제 등 세부 내용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구할 방침이다.

또 야권 공조를 위해 국민의 대표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 부분을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도 거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당이 설 연휴 직후부터 진행해온 개헌 관련 여론조사 내용도 공유하고 '한국당표 개헌안' 확정을 위한 여론 취합도 이뤄진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개헌안의 가장 큰 관심사인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발표한다. 앞서 청와대는 '대통령 4년 연임제' 등을 포함한 대통령 개헌안을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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