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018년도 공개공지 개선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서울시는 공개 공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개 공지는 도심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건물에 조성하는 소규모 휴식 시설로 시는 이 가운데 낡은 시설에 대해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5년 이상 지난 노후된 공개 공지에 대해 소유자가 사업지의 일정 비율 이상을 부담할 수 있으면 이번 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소유자와 자치구가 각각 사업비의 10% 이상씩 부담하거나 소유자 또는 자치구가 20% 이상 부담할 수 있다.
시설물 개선을 원하는 공개 공지 건물주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자치구 건축과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사업(1곳)에 4000만원, 우수사업(5곳)에 각각 3000만원 등 총 1억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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