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자보(Tony Jarboe) 얀도 대표가 지난해 11월 28일 스타트업 캠퍼스 1주년 기념식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얀도 제공]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인 얀도(Yondo)가 암호화폐공개(ICO)에 나선다.
22일 얀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ICO 진행에 맞춰 지난주 글로벌 사전판매에 들어갔으며, 최근 한국어 사이트를 열고 한국 마케팅을 시작했다.
얀도는 수요자 중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호주 기업이다. 포브스가 선정하는 '꼭 사용해야 할 톱9 온라인 플랫폼'에 선정된 이후 각종 정보기술(IT) 전문지로부터 선도적인 컨설팅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2012년 호주 퀸즈랜드에서 설립됐으며 주요 마케팅 무대는 미국 LA다. 토니 자보(Tony Jarboe) 얀도 대표이사는 22년 경력의 인터넷 사업가로 미국 휴렛팩커드와 워너브라더스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용자는 얀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사고 팔 수 있다. 얀도는 건강관리, 교육, 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용자를 두루 확보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일체형 동영상 전자상거래 솔루션이며, 전자책 판매나 온라인 강좌 판매, 인공지능(AI) 온디맨드 비디오 서비스도 조만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토큰은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암호화폐인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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