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TK'(대구·경북)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모바일투표를 4월 5일, 현장투표를 4월 8일 각각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경선 후보 등록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며,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이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경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TV토론도 개최된다. 대구시장 경선에는 권영진 현 시장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 전 최고위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등 4명이 나선 가운데 권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경선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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