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주스’가 ‘2018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째인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이다.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23개 산업군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표본 소비자들과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한다.
델몬트주스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0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2008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델몬트주스는 ‘주스 정통성’과 ‘가족 사랑과 행복’ 등을 연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스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델몬트 제품군을 다양화한다. 코코넛우유에 망고 또는 바나나를 더한 제품, 1ℓ 저과즙 팩주스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델몬트주스가 소비자들이 뽑은 20년 연속 주스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돼 영광이다”라며 “생과일 그대로의 순수 착즙주스 ‘파머스 주스바’와 신선함이 살아있는 냉장주스 ‘델몬트 콜드’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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