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이제욱 대표 체제 출범... 사명은 '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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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8-03-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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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사명을 ‘카카오M’으로 공식 변경하고, 이제욱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공식 변경된 사명 카카오M은 주요 사업영역인 총 3부문 뮤직(Music), 멜론(Melon), 미디어(Media) 사업 영역의 첫 알파벳 ‘M’을 대표 심볼로 삼아, 사업 본질과 진화의 방향성을 표현했다.
 


이날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제욱 대표는 SK주식회사, SK M&C, 로엔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멜론을 국내 대표 음악플랫폼으로 가파르게 성장시킨 플랫폼 산업 전문가다.

카카오 M은 사명변경과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K-컬처(Culture) 리딩기업으로 발전속도를 높이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모회사인 카카오와 더욱 강화된 시너지를 통해 4차 산업시대에도 성장세를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제욱 카카오M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카카오와 협력을 확대해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Cultrue 대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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