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주주총회서 사내이사 2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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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3-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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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은 23일 강남구 역삼동 한국토지신탁 본관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한국토지신탁은 23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자산 1조2107억원 △부채4915억원 △자본 7192억 △영업이익 1711억원 등을 포함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이와 함께 김정선 한국토지신탁 전무, 김성진 한국토지신탁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외이사는 기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인 이승문 후보를 재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액 등의 안건도 통과시켰다. 배당금은 주당 100원으로 전년(75원)보다 33% 증가했다.

최윤성 대표는 "2018년에도 보다 나은 경영 성과를 내고 주주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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