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신작은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중인 ‘Project Y(가칭)’와 ‘Project R(가칭)’을 비롯해 지난해 2월 북미의 VR게임 전문 개발사 ‘Phaser Lock Interactive(PLI)'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판권을 확보한 ‘파이널 어썰트(Final Assault)’까지 총 3종이다.
먼저 ‘Project Y’는 VR 공간 내 가상의 소녀와 다양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VR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각종 미니게임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roject R(가칭)’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VR 잠입 어드벤처 게임으로 도둑이 되어 스릴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파이널 어썰트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장르의 VR게임이다. VR환경에서만 구현 가능한 독특한 방식의 유닛 조작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의 RTS게임을 선보인다.
김용일 스마일게이트 메가랩 본부장은 “VR콘텐츠 시장은 여전히 높은 잠재력을 가진 블루오션으로 스마일게이트의 VR게임 3종이 글로벌 VR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시연회를 초석으로 더욱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스마일게이트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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