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구단은 “김도수 코치는 선수 시절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며 후배들에게 많은 신뢰를 얻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김도수 신임 코치는 2004년 인천 전자랜드에서 프로 데뷔해 2013년 오리온으로 이적했다. 김도수는 오리온에서 주장을 맡으며 팀 분위기를 이끄는 등 리더십을 발휘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김도수 코치는 구단을 통해 “팬들과 함께할 기회를 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선수들과 소통하며 신뢰받을 수 있는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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