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대통령 개헌안 최종 공개… 대통령 4년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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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운 기자
입력 2018-03-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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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1면]


대통령 개헌안 최종 공개… 대통령 4년 연임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개헌안에 권력구조 개편의 핵심인 '대통령 4년 1차 연임제'가 포함됐다. 청와대는 국민의 민주역량은 정치역량을 앞선다며 책임정치를 구현하고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대통령 4년 연임제를 채택할 때가 됐고, 전국선거를 세 번에서 두 번으로 줄여 국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4년 연임제에서는 오직 4년씩 연이어 두 번의 임기 동안만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다. 즉, 현직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하면 재출마할 수 없다. 물론 개헌해도 문 대통령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주경제 3면]


한·미 금리 역전, 한국 증시엔 이미 반영

한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낮아졌다. 당장 자본유출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주요 증권사는 이미 예상해온 일로 시장에도 선 반영돼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 기록도 이런 생각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초기 금리 상승기에는 소재와 금융, 소비재, 산업재 순으로 좋았다. 물론 금리 차이가 더 커지면 부담스럽다. 0.75% 포인트 이상 벌어질 경우 자본유출을 우려해야 한다. 결국 미국이 얼마나 자주 금리를 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아주경제 금융(14)면]


'짠테크' 시작은 숨은 내 돈 찾기부터

재테크 시장에서 '짠테크'(짜다와 재테크의 합성어)가 대세다. 짠테크는 대부분 커피값 아껴 적금들기, 낭비 줄이기, 합리적 소비 등 지출을 줄이는 절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건 '몰라서 못 쓰는' 내 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작년 12월에 내놓은 '내 계좌 한눈에' 등 다양한 조회 서비스를 통해 간단하게 내 주머니를 채우는 것부터 짠테크의 '첫걸음'을 내딛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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