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개헌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한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 개헌안 발의가 현실화된 만큼 여야 5당이 참여하는 개헌협의체를 가동하고, 정부개헌안 설명을 위한 대통령의 시정연설 등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장외 투쟁 가능성까지 거론해 접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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