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점검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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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3-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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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명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세종시는 내달부터 7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3만2809개를 대상으로 낙하위험 및 훼손·망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명판 6098개, 건물번호판 2만5157개, 기초번호판 1352개, 지역안내판 202개)

추락 위험이 있거나 가로수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시설물은 즉시 조치하고,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은 오는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위치 찾기가 어려운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등 사각지대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을 확충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에는 시청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담당으로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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