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이 산지의 싱싱한 안심먹거리를 공급할 신규 업체를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구축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오는 4월 13일까지 신규 상품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로 20개 이하의 거래처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한한다. 수입산 원료 및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도 신청할 수 없다.
모집 분야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전통주 등의 지역 특산물로 우체국쇼핑은 국가공인 시험성적서 상 적합 판정 상품 여부를 심사해 1차 선정하고, 2차로 공급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 시설 및 위생 환경 등의 요건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정부 부처, 소비자 단체, 교수 등으로 구성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적합 업체를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한 업체는 제품 생산 및 위생 관련 교육을 실시 후 내년 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우체국쇼핑에서 판매될 신규 상품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쇼핑 홈페이지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7월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급업체 소재지 관할 총괄우체국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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