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 렌터카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렌터카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 참여해 행사 운영 차량 지원 등을 담당한다. 엑스포는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롯데렌터카 측은 "전기차 사업 역량과 및 마케팅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롯데렌터카는 국내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렌털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의 약 15%에 달하는 2200대의 전기차를 장기렌터카 서비스로 제공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작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장기렌터카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가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로 다시 한 번 선정돼 기쁘다”며 “그동안 전기차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자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올해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 관련 전 세계 기업들과 EV 전문가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콘퍼런스, 전시회 및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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