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선다방' 양세형 "女 출연자 중 관심가는 분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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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3-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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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선다방’ 양세형이 솔직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선다방‘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첫인상은 설레는 게 없었다. 그런데 대화하는 도중에 나와 공통되는 점이 있고 끌리는 점이 있는 여자분이 계시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실제로 그 자리에 가면 몰입이 된다. 저는 출연했던 한 분이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분이 계셨다. 사랑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관심이 가는 분은 계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외모적인 부분에서는 제 이상형이 아니었지만 이야기를 듣다보니 정말 매력있더라. 머릿속에서 혼자 그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다방’은 일에 지치고 시간에 쫓겨 제대로 된 인연을 만나기 힘든 2545 세대를 저격할 풋풋한 연애감정 자극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카페를 운영하고, 맞선을 보러 온 일반인 남녀의 대화를 보고 듣는다. 카페지기로는 가수 이적, 배우 유인나, 개그맨 양세형, SF9 로운이 출연해 신선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일 밤 10시 30분 tvN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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