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년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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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3-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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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비 4억원 확보..1학기 발생이자(2.2%) 전액 지원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올해로 6년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4. 1~5. 31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2018년 1학기 발생 이자(2.2%)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의 등록금이나 생활비를 대출받은 대학생이며, 직계존속 1년 이상(2017년도 5월 30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기간 내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 지원)나 우편, 시청 교육청소년과 방문 등으로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을 내면 된다.

시는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이자 확인, 주민등록주소 등 지원 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8월 말 한국장학재단 본인 대출 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대신 상환한 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시는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펴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범위에 등록금 대출 이자 외 생활비 대출 이자를 포함해 사업을 확대했다.

한편 지금까지 대출 이자를 지원받은 대학생은 2만4356명(4만7190건)이며, 15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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