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UAE순방 마친 문 대통령 내외, 서울 도착…오후엔 관저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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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3-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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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5박 7일간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일정을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즉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순방기간 국정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을 점검한 뒤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귀국에 앞서 문 대통령은 UAE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으로 한국과 UAE 간 국방협력의 상징인 '아크 부대'를 격려 방문했다.

이어 UAE의 토후국인 두바이에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 접견과 '한·UAE 비즈니스포럼' 참석을 마지막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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