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28일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우수시정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엄격한 사전심사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 공헌한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시장은 지난 8년여 동안 도시개발, 문화관광,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시를 역동적 도시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모(46·의왕 거주)씨는 “왕송호수 주변으로 레일바이크와 의왕스카이레일 등이 생기면서 주변 분위기도 떠들썩 하다”면서 “앞으로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져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수상은 16만 시민과 7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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