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안전을 위한 '안심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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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8-03-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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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봉구 관내 매입임대 17가구에 우선 적용

21일 도봉경찰서에서 개최된 '안심채' 운영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백경훈 LH 서울지역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 황창선 도봉경찰서장(사진 왼쪽 세 번째), 이동진 도봉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 김형철 도봉소방서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박운규 한국방범기술산업협회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 '안심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심채'는 범죄와 화재 등 재난사고에 취약한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방범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안전안심주택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LH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도봉경찰서와 도봉소방서, 도봉구청, 한국방범기술산업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안심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봉경찰서는 범죄예방 안전진단과 치안유지활동을 강화하고 도봉소방서는 화재안전교육, 재난대응훈련 및 피난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도봉구청은 안심존 운영에 따른 CCTV‧보안등 설치 등 입주민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한국방범기술협회는 저소득 계층 방범시설 무상 설치지원 사업과 연계해 방범 및 화재예방 시설물 설치 등을 시행하게 된다.

LH 서울지역본부는 도봉구 관내 매입입대주택 2개동(17가구)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본부관할 타지역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운영대상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백경훈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안심채 사업으로 범죄 및 재난에 취약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안전성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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