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피소·잠적설' 이종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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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3-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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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 출신

[사진=국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종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6년생인 이종수는 지난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나쁜여자들', '연개소문' '국가가 부른다', '앙큼한 돌싱녀', '불꽃 속으로'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2017년 SBS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특유의 이글 거리는 눈빛으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던 이종수는 '이글아이'라는 별칭으로 각종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28일 TV리포트는 이종수가 지인 A씨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A씨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돈을 입금 받았으나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종수 사기혐의 피소됐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이다. 이후 입장 밝히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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