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사랑에 빠져버린 바우와우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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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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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공과 사랑에 빠져버린 강아지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 카토(Kato) 씨의 반려견 분타(Bunta)인데요.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매력적이개"

분타는 만화 '바우와우'에 등장하는 불테리어입니다.

불테리어는 평소에는 유순한 성격이지만 주인을 보호하려는 성질이 강해 '백의의 기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내 매력 포인트는 앙증맞은 까만 코"
 
불테리어 '분타'는 개성 있는 외모가 특히 매력적인데요.

달걀모양의 머리와 아래로 비스듬히 내려간 주둥이, 그 주둥이 끝에 앙증맞게 위치한 까만 코는 보는 사람이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팬 서비스로 눈웃음 한 번!"

눈의 폭이 좁아 삼각형 같은 눈을 가진 개성만점 '분타'

분타는 이 매력적인 외모 덕분에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팬을 가지고 있는 SNS 인기 스타라고 합니다.

꽃보다 예쁘'개'

이런 분타가 공과 깊은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공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금방 행복해지고 마는 분타의 모습을 함께 감상하시죠.

"하얀 공은 내 거!"

"까만 공도 내 거!"

축구공 사망......
  
고무공도 사망......

"새공! 새공을 주개!!!"

"잘 때도 공과 함께!"

"가끔 얼굴이 끼지만 그래도 즐겁개!"

공만 있음 행복하'개'!
  
분타의 보호자 카토 씨는 "분타의 공놀이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며 "공을 가지고 놀 때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으니 공을 향한 분타의 사랑이 식을 때까지는 앞으로도 꾸준히 공을 제공할 생각이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꽃개!"

분타의 더 많은 사진을 감상하길 원한다면 인스타그램 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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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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