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벚꽃놀이를 강아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 출시됐다.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이 '강릉 일대로 떠나는 벚꽃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반려견 동반 식당, 벚꽃놀이, 바다 산책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여행 상품은 지난 2월 펫츠고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과 함께 어디로 떠나고 싶으세요?' 이벤트의 응답을 바탕으로 반려인들이 평소 가고 싶었던 장소들로 구성됐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과 경기도 용인 죽전 간이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며, 강릉 개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경포호수와 경포해변을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당일치기 상품이다.
전세버스를 운행하며 주인 옆에 반려견 좌석을 별도로 제공한다. 이동장 안에 들어가 좌석 발아래 공간에 있어야만 했던 강아지들의 답답함을 없애고 애견용 차량 벨트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안전을 확보했다.
펫가이더라고 불리는 도우미들이 동행하여 사방에서 지켜주어 다른 관광객들과 마찰이 생길 일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사전에 차단한다.
또 반려견과 둘이 참가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화장실 갈 때 반려견을 돌봐주거나 펫가이더가 직접 사진도 찍어준다.
이번 여행은 4월 첫째주와 둘째주 주말 총 나흘에 걸쳐 회차 당 2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반려견 2만5000원, 반려인 5만3000원의 경비가 든다. 3팀 이상 동반시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와 펫츠고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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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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