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오는 30일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총 351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모두 2개 단지로 설계됐으며 1단지가 1568가구, 2단지가 194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기준 68~121㎡, 총 41개 평면이 제공된다.
전 가구를 100% 남측향으로 배치했고, 전체 가구의 약 70%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한강이 위치해 일부 가구에선 강 조망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인근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112만㎡ 규모)가 예정됐다. 현재 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이곳에는 산업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컨벤션, 주거시설 등이 개발된다.
올해 11월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의 풍무역이 아파트 단지와 인접했다. 풍무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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