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장근석이 바이오업체 메디톡스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28일 메디톡스는 최근 장근석을 자사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최근 TV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새 광고는 메디톡스의 첨족기형 치료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Team) 2022’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팀 2022 캠페인은 메디톡스 모든 임직원과 각계각층 저명인사 2022명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치료할 수 있는 개발도상국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첨족기형 치료를 돕는 사회공헌이다. 첨족기형은 근육에 경련성 마비가 생겨 발가락으로 걷는 이상 보행이 생기는 병이다. ‘까치발 걸음‘으로 불리기도 한다.
회사 관계자는 “장근석이 꾸준히 의료비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이 메디톡스 사회공헌 활동과 잘 부합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캠페인 1호 서포터즈로도 선정됐다. 장근석은 “세상 모든 첨족기형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는 데 보탬이 되고자 팀 2022 캠페인 서포터즈로 기꺼이 참여했다”면서 “더 많은 사람의 관심과 힘이 모이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이날 첫 방송을 하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를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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