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가수 호야 "現 소속사, 인간적인 부분에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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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3-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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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호야가 인피니트를 탈퇴한 뒤 현재 소속사인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이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호야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 진행된 가수 호야의 첫 번째 미니앨범 ‘SHO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새 소속사인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된 이유에 대해 “회사가 없는 시간이 한 3개월 정도 가량 있었다. 택시를 타고 다녔는데 어느날 지금의 대표님을 우연히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아직까지도 순수하고 철이 없는지 모르겠는데 일을 잘하는 것보다 사람이 좋은 게 가장 좋다. 대표님이라고 모를 만큼 동네 아저씨 같은 분인데 저를 편견없이 바라봐주셨다”면서 “저는 편견 속에 사는 사람인데 하시는 이야기가 너무 인간적이었다. 일적인 부분보다 인간적인 측면이 커서 이 회사가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호야의 첫 번째 미니앨범 ‘SHOWER’의 타이틀곡 ‘All Eyes On Me’는 기본적이지만 강렬한 힙하 비트에 톡톡 튀는 사운드로 포인트를 가미한 곡으로 여유롭고 리드미컬한 호야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 ‘본래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의 생각과 마음을 가사에 솔직하게 반영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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