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남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가 한국투자공사(KIC)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최희남 현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를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최 내정자는 배문고 출신으로 한양대에서 경제학사와 경역학 석사를 마쳤다. 또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9회 행시에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한 최 내정자는 IMF 이사, 세계은행 이사,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과 거시경제 전문가로 국제금융 및 세계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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