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타임라인] '세월호 참사' 4월 16일, 청와대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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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03-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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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중 일부가 드러났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2분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사고 관련 첫 보고를 받고, 처음으로 지시를 내렸다고 검찰은 28일 오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박근혜 정부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이 사고 당일 오전 10시 국가안보실로부터 최초 서면 보고를 받았고, 오전 10시 15분 김 실장에게 전화로 인명구조를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고 당일 간호장교와 미용사 외에 외부인의 청와대 방문이 없었다는 주장과 달리, 오후 2시 15분경 최순실씨가 청와대를 방문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은 "전 정부 청와대는 탑승객 구조 골든타임의 마지막 시간을 오전 10시 17분으로 설정하고, 그 이전에 대통령 보고와 지시가 있었음을 가장하기 위해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참사 당일 오후 6시까지의 박 전 대통령 행적을 인터랙티브 타임라인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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