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오늘 송파을 재선거 출마 선언

[사진=연합뉴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출마한다.

최 전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3선 출신인 최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를 맡았던 시절 사무총장과 총무본부장을 역임해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최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민주당 송파을 지역위원장인 송기호 변호사의 경선 대결이 예상된다.

한편 송파을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일찌감치 박종진 전 MBN 기자 겸 앵커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