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가 연이어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마스크도 일회용 보다 필터를 교환하거나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1~25일 샤오미의 필터교환형 마스크 '에어웨어' 거래액이 6개월새 2배 이상(106%) 증가했다. 전달 같은기간 보단 18% 늘어났다. 특히 연예인들이 착용했던 피타 마스크 거래액은 전년 대비 38% 늘었다. 6개월 전과 비교하면 95%, 전달 비교하면 27% 증가했다.
환기 역할을 하는 밸브 시스템이 장착된 8중 필터 교환형 마스크 '에어리넘 마스크'도 성장했다. 에어리넘 마스크는 이달 1∼25일 거래액이 전달 대비 48% 증가했다. 6개월 전보다는 거래액이 35%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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