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SHOWER(샤워)’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앨범 타이틀에 대해 “여러 가지 타이틀 제목을 생각했다. 거창한 타이틀을 생각하다가 보니 오그라들어서 심플하게 가려고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가 연예인이고 스무살에 성인이 되자마자 데뷔를 했고 8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다보니 사람들에게 헤어메이크업을 하고 의상을 입고 만나왔다. 제가 샤워하는 걸 좋아하는데 샤워할 때는 분장도 지우고 옷도 다 벗는 것처럼 꾸며진 제 모습을 벗어내고 솔직한 내 모습이 드러나지 않느냐”며 “그래서 이번 앨범에서는 꾸밈없이 솔직한 모습, 진실 된 목소리, 제 이야기를 담기 위해 ‘샤워’라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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