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연구원은 "김남주의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JTBC 드라마 미스티가 최종 회차 시청률 8.5%를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후속작으로는 손예진, 정해인 주연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방영된다. 5월에는 정지훈, 이동건 주연의 '스케치'와 고아라, 성동일 주연의 '미스함무라비'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현용 연구원은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에 이어 미스티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JTBC 금토드라마의 브랜드파워가 크게 격상됐다"며 "지난달 개봉한 제이콘텐트리의 올 첫 배급작 리틀포레스트도 15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JTBC 금토드라마의 지위 격상과 월화드라마 신설로 방송사업 부문 외형 증가 효과가 기대되고, 선순환 구조에 진입한 배급 사업도 연초부터 순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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